지루한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 선택한 곳은 베트남 다낭 바나힐 리조트입니다. 바나힐 리조트는 예전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애들이 너무 더워서 산 높은 곳에 마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금이야 바나힐 리조트가 휴양지이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땀과 피가 깃든 곳이라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낭 하얏트 리젠시 로비에 있는 리셉션에 이야기 하면 아래와 같이 다낭 바나힐가는 비나선 택시 가격표를 보여줍니다. 기본 비나선 택시는 65만동, 좀 작은 택시는 585,000동, 아래 사진에 있는 새로 나온 도요타 차량은 72만동을 달라고 합니다. 애기들이 있는 집이라면 SUV 같이 큰 차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3천원 아낀다고 작은 차 탔다가 엄청 고생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애기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다낭 하얏트 리진시에서 다낭 바나힐까지는 차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어느정도 가던 택시는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다낭 바나힐 입장권을 사라고 합니다. 현금만 되는 곳이었구요. 입구에서 사도 될거 같은데 뭔가 택시 기사한테 부수입이 되는것 같아 딴 소리는 안 했습니다. 저거 외에도 저희 내려올때까지 기사님이 기다릴 동안 먹을 음식 같은것도 사더군요. 



다낭 바나힐 리조트 입구입니다. 음악 분수와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블카가 있더군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엄청 더웠습니다. 다행히 사람은 없어서 햇볕 밑에서 기다리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낭 바나힐 리조트 케이블카는 에버랜드에 있는 스카이 크루즈와 똑같았습니다. 다낭 바나힐까지는 케이블카로도 20분 정도 걸릴 정도로 엄청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하더군요.


          


한 20분 지나니 다낭 바나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인기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확장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다낭 바나힐이 고도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확실히 평균 온도는 낮았습니다. 



다낭 바나힐에서는 멀리 다낭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너무 힘들게 온 나머지 첫째가 유모차에서 잠을 자는 바람에 잠시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잠시 돌아다녀왔네요.



어느 순간 잠에서 깬 아들 녀석과 함께 거울의 집 같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거울인지 통로인지 알 수 없는 곳이더군요. 여기 저기서 유리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재미 있었는지 첫째 녀석은 나오자 마자 또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다낭 바나힐은 오락기가 공짜입니다. 게다가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 게임들입니다. 일단 게임 하러 온건 아니니 이제 다른곳으로 향합니다.



여긴 밀랍 공룡 인형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게다가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소리도 냅니다. 남자 애들이라면 엄청 좋아할것 같더군요. 잠에서 덜 깬 첫째 녀석을 달래서 저희도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세요. 왠만한 유료 공룡 공원보다 나아 보입니다.


다음은 스타워즈 게임기입니다.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서 우주 공간을 떠 도는건데요. 스타워즈 매니아시라면 강추합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 눈에도 꽉 안 차는 곳에 우주가 나타나는데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한번 게임 한번 보시죠. 강추하니 다낭 바나힐을 가신다면 꼭 해 보세요. 영상으로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울 정도입니다.





여긴 작은 바구니 같은거에 타고서 터널을 지나면서 총을 쏴서 점수를 얻는 곳입니다. 아들 녀석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총에서 나오는 불빛이 초록색 조명을 맞추면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점수를 얻게 됩니다. 




다낭 바나힐 내부에는 자이로드롭 같은 놀이기구도 있는데요. 높이가 엄청 높아서 사람들이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내부에 실내 클라이밍도 가능합니다. 저 사진에 저 분은 제일 높은 곳 까지 올라가시더라구요.


          


다낭 바나힐 리조트 외부는 완전 유럽 분위기입니다. 성당도 있고 유럽식 건물에 호텔도 있고 식당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전망대도 많아서 슬슬 걸어다닐만 합니다.


          

          


처음에는 다낭 바나힐을 꼭 가야 할까 싶었지만 가고 나서는 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낭을 가신다면 마지막 날 밤 비행기 타기 전이나 하루 날 잡아서 다녀오기를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다낭 #바나힐 #리조트 #다낭 바나힐 #공룡 #게임기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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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

하루는 베트남 음식이 질려서일까요. 다른 곳이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급 트립어드바이져를 뒤져봤네요. 그러자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이 검색됩니다. 어라... 베트남에 왠 인도 음식점이??? 미주도 아닌데??? 게다가 맛집으로 상위권??? 뭐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신혼여행을 인도로 가자던 울 와이프.... 해 뜨는 사막을 보여 주고 싶다고... 아냐.... 난 굳이 그런거 안 봐도 된다면서 다른 곳으로 갔었죠. 그래서인지 와이프는 인도 음식에 거부가 없었습니다. 오케이! 오늘 저녁은 인도 음식이다!!!! 라면서 다낭 하얏트에서 비나센 택시를 타고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다낭 하얏트 리젠시에서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까지는 택시로 112,000VND이 나오더군요. 



식당 외부 사진을 못 찍었네요. 가게가 골목 안에 있어서 처음에는 여기가 맞나? 했지만 기사님이 정확하게 가게 앞에 세워주시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안에걸 찍지를 못 했네요 ㅠㅠ 직원들이 어느 정도 영어를 해서 추천 해 줄거 있느냐 하니 한국에서 왔냐고 해서 맞다고 하니 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거라고 추천해줬습니다. 


   


우선 애기들이 먹을 쥬스와 저희가 먹을 쥬스를 시켰습니다. 역시나 시럽은 하나도 안 들어간듯한 생과일 쥬스가 나옵니다.


   


혹시 애기들이 먹을까 해서 시킨 탄두리 치킨과 인도식 쌀밥입니다.  애기들 먹을까 해서 탄두리 치킨 시켰는데 비추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별로였습니다. 그 나플나플 하늘로 날라갈 것 같은 쌀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베트남식 쌀밥도 있고 그거 시키면 한국 쌀 같은 밥이 나옵니다. 취향 따라 선택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 메인음식 카레입니다. 치킨 어쩌고 였던것 같네요. 너무 맛있는 나머지 애기들 챙길 시간도 없이 저희 부부 먹기 바빴습니다. 강추합니다. 직원이 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도 음식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난" 입니다. 하나는 일반 난 하나는 갈릭 난입니다. 갈릭난을 추천합니다. 글 쓰는 지금도 미칠 것 같네요 ㅠㅠ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 갈려고 다낭을 다시 갈 수도 없고 말이죠.



자다가 깬 첫째를 위해 시킨 음식입니다. 저 위에 감자칩만 다 먹었네요 ㅡ.ㅡ;; 아래는 닭가슴살이었는데요. 카레 먹느라 배가 터질 것 같은 저희 부부는 거진 다 남기고 왔습니다 ㅜㅜ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왜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이 맛집으로 올라가 있는지 알게 된 식사였습니다. 저렇게 먹고 나온 가격은 550,000VND입니다. 한국돈으로 28,000원 돈 정도 됩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못 먹을 가격이죠. 저것보다 훨씬 작은 양도 6만원 정도 주고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은 강추합니다. 너무 잘 먹은 나머지 며칠 뒤 한국 오기 전에 또 가게 됩니다 ㅋㅋ


저희 집 평가는 


#베트남 #다낭 #맛집 #다낭맛집 #인도음식 #인도 #패밀리 인디언 레스토랑 #인디언 #탄두리치킨 #난 #VND #다낭 하얏트 맛집 #하얏트 리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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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

베트남 다낭 자체가 물가가 한국보다는 낮다 보니 호텔 안에서 음식을 시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풀 바에서 시켜 먹을때의 부담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ㅎㅎ 호텔 음식이 비싸다고 택시 타고 시내를 나가면 그 돈이 그돈이 되는 상황이라 점심은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시켜먹기 일쑤였고, 아침 또한 룸 서비스를 시켜 먹었습니다. (며칠 가지는 못 했지만요 ㅡ.ㅡ;;)



우선 다낭 하얏트 리젠시 풀바 메뉴판 보고 가시겠습니다. 클릭 하시면 큰 사진으로 바뀔겁니다. 대략적인 가격대부터 확인하세요.



다낭 하얏트 리젠시 수영장에서 놀다가 시켜 먹은 화덕 피자. 따로 토핑이 많이 올라간것도 아니지만 애기들이 잘 먹었네요.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나와서 그런지 배가 엄청 고픈가 봅니다. 지난번 오후에 피자 스쿨한 거기서 만들어 옵니다. 가격은 200,000VND입니다. 여기에 세금이랑 서비스 비용이 붙은것 같네요. 



이건 메뉴판에도 나오는 와규 버거입니다. 가격은 325,000VND인데요. 사이판 하얏트 호텔 버거가 다낭 하얏트 리젠시 버고보다는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버거는 가격대비는 비추인것 같네요. 다만 빵은 좋았습니다.



이건 클럽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215,000VND입니다. 와규 햄버거보다는 훨 나았습니다.



다른 날에는 아예 풀바 식당에 가서 먹었습니다. 이건 돼지코기 BBQ에 하이난 스타일 밥인데요. 저 소스가 고기용으로 나온건데 밥이랑 같이 먹으면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이건 며칠뒤에 고기 빼고 밥 더 달라고 해서 또 먹었네요. 가격은 215,000VND여서 가격대 성능비 짱이었습니다. 



다른 날에는 조식으로 룸 서비스를 시켜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시켜본 룸 서비스 같네요. 매번 가격이 비싸다는 선입견 때문에 시켜 먹는다는 생각은 못 했거든요. 그런데 Wok fried flat rice noodle이 맛있다는 소식에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주문 할때 덜 짜게 해 달래서 그렇게 주문했네요. 가격은 230,000VND 입니다. 그리고 볶음밥 하나 시켰습니다. 볶음밥은 정말 쌉니다. 95,000VND 하네요. 그리고 치킨 쌀국수 하나 시켰습니다. 이건 195,000VND입니다. 지난번 조식 때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옛 기억에 하나 시켰네요.





이게 풀바에서 고기 빼고 밥 더 시킨 하이난 스타일 밥입니다.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애기들은 감자 튀김이 먹고 싶대서 감자튀김 시켜줬네요.



다낭 하얏트 리젠시 룸서비스와 수영장 풀 바 메뉴는 한끼 가볍게 때우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맛집도 많지만 나가기 귀찮으실때는 한번 시켜서 드셔 보세요.


#베트남 #다낭 하얏트 리젠시 #다낭 #하얏트 #풀바 #룸서비스 #버거 #햄버거 #샌드위치 #클럽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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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

쌀국수를 먹은 저희는 오션 플라워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롯데마트로 향합니다. 베트남 물가를 알기 전에는 라면이랑 햇반을 바리 바리 싸 들고 갈려고 했었죠. 첫번째 여행때는 정말 어느 정도 사가기도 했구요. 그런데 두번째 여행때는 정말 하나도 안 가져갔습니다. 왜냐면 베트남 물가가 워낙에 싸서 굳이 한국 집에서부터 무겁게 이것저것 가져갈 이유가 없더라구요. 다만 둘째한테 급하게 먹일때 쓸 죽 같은건 가져갔었네요.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 죽은 한끼 식사 대용으로 정말 좋더라구요. 


2016/11/08 - [다낭] 오션 플라워 호텔 투숙기. 강추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16/11/10 - 베트남 다낭 길거리 쌀국수 집 Pho Bac Hai




  


베트남 다낭은 정말 물가가 쌉니다. 아니 베트남이 물가가 싼거겠죠. 왼쪽 사진에 있는 애기/아동 물안경은 30,000VND입니다. 한국 환율로 1500원 정도 하네요. 혹 깜빡 하고 가시면 롯데마트 가셔서 사세요. 급해서 다낭 하얏트 리젠시에서 샀더니 만원정도 줬네요 ㅠㅠ 망고는 1키로에 52,800VND정도 했습니다. 한시장에서는 2키로에 100,000VND 줬으니 과일은 한시장에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낭 롯데마트 가서야 한시장에서 다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네요ㅠㅠ. 한시장에서 무게 가지고 장난 치는게 의심스러우시면 중간에 저울이 있으니 따로 측정해 보셔도 되요. 


   


망고스틴입니다!!! 저게 저렇게 맛나는건줄 지난번 다낭 갔을때야 알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한시장 갔을때 2키로나 샀는데요. 망고스틴도 한시장이 더 싸긴 하네요. 하지만 한국 마트와 비교 했을때는 다낭 롯데마트도 정말 쌉니다. 결국 한시장에서 산건 이틀도 안 가고 나중에 다낭 롯데마트 가서 망고스틴을 추가로 또 샀네요. 한시장에서 더 살걸 그랬습니다 ㅠㅠ


   



다낭 롯데마트에서 파는 코카콜라는 한국돈으로 380원 사포로 맥주는 780원 수준입니다. 사포로 맥주 큰것도 3000원 수준입니다. 한국 맥주 대비 정말 쌉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동남아 동남아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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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

커피 나무나무에서 맛난 커피를 먹고 숙소인 오션 플라워호텔로 향합니다. 커피를 먹고 막 나온지라 배가 안 고프다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길거리 쌀국수를 먹고 싶단겁니다. 그러다가 커피 나무나무 길 사거리에서 작은 쌀국수 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토바이도 지나가고 해서 그냥 갈까 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일단 저희도 앉기로 합니다.


2016/11/09 - 베트남 다낭 커피 나무나무에서 시원한 카페라떼를~



 

           




아침 먹은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두개만 주문했습니다. Rare Meat Noodles였는데요. 메뉴판 잘 보시면 두개가 같은 이름입니다 ㅋㅋ 옆에 앉아 계시던 한국 분들이 처음거가 맛있다고 해서 저희도 같은 걸로 시켰네요.



숙주는 생을 쓰지 않고 삶은것을 주네요.



길거리 음식점이라서 조리대도 간단합니다. 



그냥 생고기를 자르고 이미 팔팔 끓고 있는 곳에 쌀국수와 함께 넣어서 뎁혀 주는게 전부네요.



그런데 정말 맛납니다. 방금 과일 빙수 먹던 애들도 한입 먹더니 더 먹겠다고 하고 심지어 둘째는 유모차에서 내려서 한 자리 차지하더라구요. 결국 두개로는 모잘라서 한그릇 더 주문하기에 이르렀네요. 그렇게 세그릇을 먹고서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길거리 쌀국수 세그릇의 가격은 120,000VND 한국돈으로 6천원돈이네요. 한 그릇에는 2천원이니 김밥나라 라면보다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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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