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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광교 호수공원 참 좋네요.

하늘에 구름 한점 없으니 더더욱 푸르게 보이네요.


수치로는 그냥 평범하다고는 하나 그렇게나 바라던 파란 하늘이네요.

내일은 어디라도 가고 싶네요.

또 언제 미세 먼지로 가득할지 모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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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7


수원 영통 서브웨이 오픈하네요.

그런데 여태 없었나???

맘스터치에

버거킹에

이제는 서브웨이까지.

얼마전에 대구 가니 줄까지 서서 먹더라구요.

그런데 서브웨이가 한국 들어온지 꽤 되었단 말이죠. 그런데 매장이 한참 없어지더니 도깨비 드라마 한편에 완전 달라지네요.

전 출장 가면 출장비 아끼려 제일 긴거 사서 점심, 저녁 나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다시 가봐야겠네요.

참 서브웨이 영통점 위치는 영통 버거킹 있는 건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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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테슬라 해외 주식을 매도했다고 글을 올렸었죠. 그런데 그 뒤로 엄청나게 더 오르길래 재매수 생각이 났습니다. 

게다가 요즘 틈 날때마다 얼론 머스크에 대한 책을 보고 읽는터라 더더욱 재매수 생각이 났습니다.

2017/02/01 - 테슬라 TSLA 해외주식 매도

그런데 정작 제대로 테슬라 차량을 본게 한번 밖에 없더라구요. 그것도 지나가거나 잠시 주차된것 본 적 밖엔 없었죠.

2016/10/26 - 처음으로 테슬라 모델S를 직접 눈으로 보다!!!


테슬라는 이미 국내 주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시승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시승 신청은 했다가는 언제 탈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https://www.tesla.com/ko_KR/models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하남 스타필드에 테슬라 매장이 오픈했다는 기사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대통령 선거를 급하게 마치고 하남 스타필드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주차는 쉽게 했습니다. 예전 기사로만 접하던 하남 스타필드는 주차하는데만도 한참이라던데 이제는 좀 한가한가했습니다. 하지만 하남 스타필드에 테슬라 매장은 그렇지 않더군요. 매장 들어가는데만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면세점에서 루이비퉁이나 샤넬 들어갈때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테슬라 매장에서는 많은 사람들 사이가 아닌 제가 보고 싶은만큼 마음껏 볼 수 있는건 좋았습니다. 테슬라 차량 운전석, 조수석, 뒷좌석에도 앉아 볼 수 있구요. 마음껏 보고 왔습니다. 다만 매장이 현대의 제네시스 매장에 비해 좀 작은건 아쉬웠습니다.


매장을 처음 들어가면 맞이해 주는건 테슬라 CI입니다. 차량의 앞뒤에도 나와있죠. 

한동안 카톡 사진은 저 테슬라 모양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ㅎㅎ


국내 출시된 테슬라 3개 모델의 가격표도 나와있습니다.

최소 9천9백만원부터 1억3천정도까지 하네요.

하남 스타필드 테슬라 매장에는 90D 모델 2대가 디피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빨간색이고 하나는 하얀색이네요.


90D 모델 사이에는 아래처럼 테슬라 차량의 기본 프레임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나오는 P100D에 들어가는 프레임인가봅니다. 해당 프레임은 모델 X와 공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기 바닥에 배터리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배터리를 바닥에 장착해 무게 중심도 낮췄더라구요. 


 

 다른 한쪽 벽면에는 테슬라 차량 충전기가 전시 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얼마전에 내부 회의를 통해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장 설치는 공평성에 위배된다고 결정이 되었는데요. (반면 어르신들 우선 주차장을 만들었네요 ㅡ.ㅡ;;)

반면 나라에서는 신규 주택에 전기차 충전 콘센트 설치 의무화함으로서 충전 인프라 설치에 대한 속도를 내고 있네요.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콘센트 설치 의무화"

링크

테슬라도 국내 여러곳에 슈퍼차저를 설치하고 오픈할 준비를 하더라구요 

링크


자 이제 테슬라 모델S 90D 차량에 직접 탑승해 봅니다.

우선 테슬라 모델S 90D 대쉬보드입니다.  하남 스타필드 테슬라 매장이어서 그럴까요. 하남 화이트란 단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우측에는 17인치 터치 스크린이 있습니다. 모든 차량 내 설정이 가능합니다. 

선루프, 서스펜션, 주행 모드, 열선패키지, 주행 거리계, 디스플레이, 브레이크 및 차량 전원 등

정말 스마트폰을 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번 터치 해야 하다보니 시간은 예전 버튼만 있던것보다는 좀 더 걸리네요.


테슬라 모델S 90D 핸들은 정말 단순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하면 정말 간단하네요.


   

테슬라 모델S 90D의 네비게이션하고 열선 시트 설정 창입니다.

테슬라 모델S 90D는 열선 시트가 옵션입니다. 왜냐면 전기차다보니 열선 시트는 사치더군요. 연비를 엄청 까 먹으니 옵션으로 넣어놨다고 하네요. 반면 캘리포니아처럼 열선 시트 자체가 필요 없는 곳 때문일 지도 모르겠네요.


테슬라 모델S 90D의 비상등입니다. 모니터 옆에 있는데요. 생각보다 작아서 위험 상황 시 갑자기 누를때는 좀 당황할것도 같네요.


   


테슬라 모델S 90D 뒷면 카메라도 바로 확인 가능하구요. 우측 사진처럼 위 아래 보는 창의 위치도 서로 바꿀 수 있습니다. 화면 중간 우측에 위아래 화살표를 한번 누르면 위치가 바뀝니다.



테슬라 모델S 90D에 설치된 앱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랑 똑같죠 ㅎㅎ


 


스포츠카를 표방하는만큼 서스펜션 높이도 설정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테슬라 모델S 90D 운전 관련 옵션 설정이 가능한데요. 


   


테슬라 모델S 90D의 뒷트렁크와 앞트렁크(?) 입니다. 뒷 트렁크도 충분히 크지만 포르쉐 처럼 앞 트렁크에도 짐을 넣을 수 있네요 ㅎㅎ



테슬라 모델S 90D 뒷태도 나쁘지 않습니다.



테슬라 모델S 90D 여기저기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여러곳의 카메라가 보입니다. 

자율 주행이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잘 될지 모르겠지만(쓸 순 있을까요? 법적인 문제는 없을지 모르겠네요) 없는것보단 낫겠죠.

특히나 요즘 테슬라의 자율 주행 영상을 보고 나서는 제 차에 있는 크루즈 기능은 참 답답하네요. 



테슬라 모델S 90D의 내부 모습입니다. 차량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내장제는 좀 아쉽습니다.

내장제 모습 및 1사분기 테슬라 실적을 보고 나니 다시 주식을 사도 되나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조금만 더 고민해보려합니다.



지난 글 보기

2017/02/01 - 테슬라 TSLA 해외주식 매도

2016/11/01 - 테슬라와 솔라시티가 재미있는 태양광 지붕 타일(Solar Roof)을 공개했네요.

2016/10/26 - 처음으로 테슬라 모델S를 직접 눈으로 보다!!!

2016/09/18 - 드디어 테슬라(TSLA) 주주가 되었네요.(부재: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구매기)

2016/09/12 - 테슬라(TSLA) 주식이 좀 내려왔네요

2016/07/05 - 리디페이퍼 활용한 "환율의 미래"를 읽고

2016/05/04 - 테슬라(TSLA) 주식 사신 분 계실까요???

2015/11/04 - [해외주식] 테슬라 모터스 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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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아이나비 블랙박스 QXD950VIEW를 샀을까 ㅠㅠ 후회스럽네요.


제가 산 제품은 아래와 같이 QXD950VIEW 와 QXD900VIEW Plus입니다.


특히 제 차량에는 QXD950VIEW가 설치 되어 있는데요. 며칠전에 그 차량에 본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차 여기 저기에 본드가 뭍어있더라구요. 그런데 그걸 며칠 지나서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 QXD950VIEW를 열어봤죠. 

그랬더니 어라? 녹화가 이틀치 정도 밖에 안 되어 있는겁니다. 아무래도 FHD로 녹화를 하다가 보니 QXD950VIEW를 사면서 들어있던 메모리 용량으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삼성전자에서 나온 마이크로sd인 128기가짜리 EVO+를 구매하게 됩니다. 마음은 256기가짜리를 사는거였는데 핫딜이 안 뜨더라구요.


짜라 짜라~ 짜라 짜라~ 뒤졌어...어떤 새끼인지 잡히면 방수 코팅에 유리막 코팅 날라간거 원상 복구해 버릴거다! 가만히 안 둘거다! 라며 아이나비 블랙박스 QXD950VIEW에 새로 산 새삥 메모리를 꽂으니!!!!


헐 위와 같이 나옵니다. 제가 구매한 삼성전자 마이크로sd는 위에서 얘기하는 UHS-I 규격을 만족하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아이나비에 블랙박스 QXD950VIEW의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sd 최대 용량을 문의 하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아래에 나온것처럼 microSDXC의 최대 용량은 256기가입니다. 64기가를 지원한다면 mircoSDXC를 지원해야 하므로 당연히 256기가도 지원해야 합니다. 이걸 다르게 해석하면 아이나비 블랙박스 QXD950VIEW에는 안 좋은 칩을 써서 256기가가 지원 안 된단 얘기나 다름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제가 아이나비 블랙박스 QXD950VIEW를 당시만 해도 제일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원 가능한 용량이 64기가라뇨....그러면서 블랙박스 QXD950VIEW 광고때 나오는 FHD를 설정하면 이틀 밖에 저장이 안 됩니다 ㅎㅎㅎ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Secure_Digital

내가 왜 아이나비 블랙박스 QXD950VIEW를 샀을까 ㅠㅠ 후회스럽네요. 새로 나온 QXD950VIEW Black도 최대 용량이 64기가인가 봅니다. 그런데 Quantum 제품은 전후방 UHD 지원인데 마이크로sd 최대 용량이 128기가네요 ㅎㅎ 이거 이틀 저장 될려나 모르겠네요.

어쨋든 블랙박스 사시려는 분들은 FHd, UHD에 낚이지 마시고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sd 최대 용량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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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07

급하게 시작한 전라도 여행입니다.

최종 목적지는 여수였으며 전주 → 담양 → 보성 → 여수 순으로 가려 했습니다.

와이프가 일 하는 관계로 전주에서 하루 자고 이동하려고 숙소도 예약했습니다.

급하게 예약해야하다보니 원하는 곳은 하나도 못 했네요.


이번 여행을 위해 블루리본 어플도 구매했습니다.

급하게 여행 가느라 맛집 찾아볼 틈이 없었거든요.

블루리본 어플 통해 찾은 첫번째 맛집은 "고궁"이었습니다.

전주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도착하다보니 대기 없이 바로 자리 맡아서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이미 점심 때 대규모의 사람들이 전쟁을 치룬듯 해 보였구요.


그러고보니 전주국제영화제 중이었군요.


저희는 불고기 세트를 시켰습니다. 거기에 공기밥 추가로 시켜서 돌판불고기로 자녀들 밥 먹이려 했네요.


기본 찬입니다. 하나 같이 깔끔하니 맛 괜찮았네요.


술빵이 반찬으로 나오네요 ㅎㅎ


돌판불고기입니다. 고기 질은 기대한것보다는 조금 별로였습니다.


전주전통비빔밥입니다. 

뜨겁게 달군 그릇에 밥과 고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릇이 뜨거워서 어린 자녀분들을 두신 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비빔장과 참기름도 옆에 준비 되어 있습니다.


고기가 조금 기대이하여서 제 평가는

★★★★☆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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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06

전라도 전주, 담양, 여수 여행 간단 후기입니다.


제대로 된건 시간 날때마다 올려볼게요.


우선 간단히 느낀점들입니다.


1. 전주 한옥마을 : 큰 인사동 온 느낌...


2.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곳. 하지만 점식 식사가...


3. 여수 : 

  - 와 이런 곳이 있었구나. 도로도 넓고 잘 되어 있고, 아파트 바로 앞에 해수욕장, 캠핑장이라니 부럽 ㅠㅠ

  -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참 작구나. 다른 곳도 이정도로 작은가? 그리고 참 주차하기 거지 같던...

  - 여수해상케이블카 엘리베이터 타는데 30분, 여수해상케이블카 줄서는데 1시간 30분, 케이블카 타는데 10분, 돌아오는데 다시 1시간 30분 줄 서기. 케이블카는 줄 서기의 연속. 하지만 낮에 한번 더 타 보고 싶네요.

4. 운전하기 정말 편했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뭐 차들이 130km/h 씩 밟고 달리시는지. 하지만 여수까지 참 멀기도 멀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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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대구 가는 길.
늦게 예매한 덕분에 대전 환승 당첨입니다.
식구가 늘다보니 이제는 기차값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네요.

어쨋든 대전을 왔으니 튀김소보루는 먹고 가야죠.
환승 시간 덕분에 5분 정도 기다리고 6개 사왔습니다. 6개에 만원이니 개당 1500원 좀 더 되겠네요. 왜 대전에서 공부하는 동안에는 여기를 몰랐는지 ㅜㅜ

포장한 그대로 기차에 올라탔더니 기름이랑 빵의 절묘한 조화가 코를 자극하네요. 아들내미랑 한개를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이 해 치웠네요. 매번 너무 많이 산다는 와이프 잔소리에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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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01

KTX 타고 대구 내려가는 길
인터넷 어딘가에서 서문 시장 야시장 글을 접했네요.

그래서 가게 된 서문시장.
서문 시장 가본 지 한 25년쯤 된것 같은데 정말 오래되었네요.

어르신들만 가득할거라는 전통시장의 편견을 깨고 판매지부터 구매자까지 전부 젊은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작은 포장마차에 서로 다른 메뉴들로 손님들 이목을 끌기 바쁘더라구요.

메뉴 하나당 3천원에서 5천원 사이. 이것저것 먹다보니 3~4만원은 쉽게 나가네요.

인기 메뉴는 줄도 길어서 뭘 하나 사면 바로 다음 가게로 가서 기다리면서 먹어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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