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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가를 받아 그동안 가고 싶었던 판교 현대 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하6층에 주차할 정도로 차가 많네요.

주말에는 어떨지 상상도 하기 싫어질 정도네요.

판교 현백 현백 그러던데 평일임에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판교 현대백화점은 건물 두개가 붙어 있어서 그런건지 한쪽 건물은 8층까지 밖에 없네요.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에 주차를 하고 소문으로만 듣던 식품관으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들과 전국 각지의 유명 음식점들이 즐비하더라구요.
(제 고향에서 유명하다는 가게도 하나 있던데 그게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네요. 2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못 둘어본 가게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영화 내부자에 나온 대사대로 모히또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렇게 모히또를 한잔 들고 판교 현대백화점을 좀 더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 1층에는 네소프레소가 있어서 이미 많이 먹은 커피들은 좀 더 사두기로 했네요.

그렇게 각 층별로 훝어서 10층까지 쭉 훝어봤습니다.

저의 결론은 역시 돈이 최고네요.

평일날 판교 현대백화점을 둘러보니 정말 대접 받는 기분이 들겠더라구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쇼핑하는 맛도 나구요. 사람들한테 안 치여서 좋더라구요.

정말 여유 있게 돌아다닐수 있겠더라구요.

커피 하나 사서 교보문고에서 책 보시는 분들도 부럽구요.

여유 있으신 분들이 정말 부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돈이 짱이네요!!!

에이 로또나 사러 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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