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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여행의 둘째날은 마나가하 섬을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여행 출발 전 다음 사이판 자유여행 카페 http://cafe.daum.net/saipan8151 에서 이재원 사장님을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제가 가는 카페에서도 추천해 줬었고 지인도 저분을 통해서 잘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마나가하섬 투어 비용은 인당 $45이었으며 여기에는 왕복 보트비, 환경세 $5, 점심 도시락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호텔에서 픽업해 주셔서 항구까지 데려가 주시구요. 올때는 보트 타고 왔던 보트 주인이 차로 데려다 줬습니다.

처음에 인터넷에서 후기를 읽다가 마나가하 섬만 두번 가신 분을 보고서 왜 그랬을까 했는데 며칠 지나보니 사이판에서 제일 좋은 곳이 마나가하 섬이더라구요.

마나가하 섬은 보트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합니다. 일본인이 섬을 소유하고 있어서 일본 사람이 참 많구요. 일본인들이 주로 가는 곳이 있습니다. 거긴 안전 요원도 있구요. 반대편 숲에 한국 여행사에서 가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가 좋은게 바로 앞에서 스노클링 되구요. 여행사 사람들이 11시 반쯤되면 다 갑니다. 왜냐면 오후에는 옵션 상품 돌려야 여행사가 남겨 먹어서 그런지, 여행사 직원들이 빨리 데려가더라구요. 그러고 나면 조용합니다. (시끄러운 중국인들만 없으면요. 아무데서나 담배 피고 ㅠㅠ). 그때 부터는 조용히 낮잠도 자고 심심하면 물에 들어가서 고기 보고 나오고 그랬습니다.
오후 4시까지는 다 나와야 한다고 해서 3시 반쯤 짐 싸서 나왔습니다.




한국 분들이 많습니다. 다들 *나 투어, *두투어 직원들이 데려왔네요.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하시네요.


이건 저희가 받은 점심 도시락입니다. 처음에는 양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요. 먹다 보니 엄청 많더라구요. 참치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도시락은 두고 스노클링 하러 들어갑니다.


오 여기도 산호 주위에 고기가 좀 보입니다.


한국 분들이 애기들 보여준다고 가져온 빵을 뿌리니 고기가 엄청 모여듭니다.


저녀석들이 등이 빛을 받으면 파란색이어서 제일 예뻤습니다. 애기들은 무섭다고 자지러지네요.

아래 동영상도 보세요.


 




몰디브에서 보던 물고기가 많이 보입니다.


홋 이것도 몰디브에서 본거네요.


와이프가 힘차게 발을 저으며 지나갑니다 ㅋㅋ





배가 고파서 일단 밥 먹으러 다시 나왔습니다. 참치회도 있네요. 함박은 너무 짜서 반 정도 먹으니 밥이 없네요.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 일본인들 대상으로 하는 곳에서 여행사 사장님이 주문해서 주시더라구요. 항구 가기 전에 직접 매장 가서 받아 옵니다. 다시 보니 또 배가 고파지네요.


마나가하섬 주변이 산호로 되어있다 보니 모래도 산호고, 부서진 산호도 많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마리아나 해구 바로 앞에 저렇게 천연 방파제가 있어서 파도도 높지 않습니다.

섬에서 보면 저 부분에서 파도가 부서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더라구요.


 


모래도 이쁘네요.


여긴 일본애들이 있는 반대편 해변입니다. 안전 요원이 있네요.


밥 먹고 다시 바다 속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분이 빵 던져주니 또 미친듯이 몰려듭니다. 너무 많으니 무서울지경입니다.








왼쪽에 보이는건 해삼이고 오른쪽에 파란건 불가리 입니다. 해삼이 정말 많더라구요. 맛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네요.


집게도 보여서 한마리 잡아봤습니다.


마나가하 섬 안에 있는 식당의 가격입니다. 크게 비싼 느낌도 없습니다.






사이판 북부쪽입니다.


스노클링 하고 낮잠 한숨 자고 책좀 보다보니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배 내리는 곳 근처도 물이 맑네요.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서 조용합니다.


옷 몰디브에서 보던 베이비샤크도 지나갑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목소리는 저녁에 같이 놀자고 원주민이 일본 아가씨들 꼬드기는 소리입니다. 항구 도착할때 쯤 그들은 결국 약속을 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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