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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수상비행기 소리에 아침 잠에서 깨어난다.

일출을 보고자 했으나 그 순간!!! 잠이 들어 보리는 바람에 나와보이 이미 해는 떠 올랐다.



아~ 카메라 CCD 타는거 아닌가 몰라 ㅠㅠ


늦잠에 빠진 높으신 분을 깨워서 만타 레스토랑으로 고고싱~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날씨도 굿~


아흑 저 빵은 볼때마다 그냥 디피 된것 같단 말이죠 ㅋ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벌써 성격 급하신분 물에 들어가 계시네요^^


캬~ 하늘빛, 물빛 죽이지 않나요?


아주 그냥 옥빛이네요.








옆집 아저씨도 벌써 물에 들어가 계시네요.








자 이제 저희도 슬슬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물속 사진은 많이 보셨을테니 패스~ 하구요


배가 고파진 저희는 저희의 완소 장소인 토템바로 갑니다. 그리고 와플과 망고 쥬스를 시킵니다.

와플 보다는 클럽 샌드위치가 훨씬 괜찮았습니다.


이제 슬슬 해가 지네요.

오늘은 저녁에 캔들라이트 디너를 예약해 놔서 거기로 가기로 합니다.


가기 전에 일몰 본다고 갔더니 구름 때문에 잘 안 보이네요ㅠㅠ





이렇게 앉아서 일몰을 봤습니다.


자 이제 식당으로 고고싱~

7시 반에 예약을 했는데 저희가 거의 두번째로 오고 아직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일단 물로 목을 좀 적셔주고


와인으로 시작합니다. 와인 모르는 저로서는 그냥 달달이 한거~(Sweet~)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술은 저에게 안 맞네요 ㅠㅠ


배가 고파 그런가 저 빵도 맛있습니다.


높으신 분이랑 에피타이저는 다른걸 시켰습니다.


무푸시가 적도 지역이라 생선도 훈제를 많이 하는데 저 연어는 생참치였습니다. 적도 지역에서 생참치라니 ㅋ

제가 고른거보다 저게 훨씬 나았습니다.


저희는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랍스타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곧 후회를 하게 됩니다. 네 그냥 스테이크가 낫겠더군요 ㅠㅠ

다른 분들은 꼭 서로 다르게 시키세요 ㅠㅠ 저희는 스테이크가 훨씬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높으신분은 만타식당 가서 스테이크 또 먹으면 안 되냐고 하시네요 ㅠㅠ


요 디저트 신기했습니다. 특히 저 위에 저건 어찌나 달던지요.


와이프것도 맛났습니다~


밥도 먹었겠다 슬슬 산책을 시작합니다.



이거 밤 사진입니다. 절대 낮 사진 아닙니다.

그런데 저 텐트 그림자 보이시죠?

무푸시 즉 몰디브는 달이 어찌나 밝던지 밤에도 저렇게 그림자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천막은 꼭 낮 같은데 배경에는 별이 보입니다.





야경 멋지지 않나요?





감도를 좀 올렸더니 너무 노이즈가 많네요 ㅠㅠ


엔터테인먼트 룸 옆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사람은 안 보이네요 ㅋ


만타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기로 합니다.





남아공에서 오신 저분은 멋진 라이브를 보여주시네요.


Banana's Passion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나 맛나던지요~ 저걸 나흘때 알게 되다니 ㅠㅠ 하면 땅을 치며 후회합니다.

그리고는 저기를 지날때마다 먹게 됩니다 ㅋ


멀리 뭉게 구름이 보이네요.


선착장 옆에 몰디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새가 쉬고 있네요.


저희 숙소 위로 멋진 구름이 지나갑니다.








아 여기에서의 하루도 이렇게 지나 가네요. 내일은 여기를 떠나야 합니다. 도착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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