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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해외 출장이 된 아틀란타 → 인천 구간 탑승기입니다.

비행시간이 15시간이 넘다보니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를 사전에 신청했었네요. 티케팅하면서 들으니 같이 오신 부장분들은 다들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네요 ㄷㄷ

아틀란타 국제공항 면세 구역이 워낙 별로라 초콜렛만 사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라운지에 들어왔는데 PP로는 안 되는 곳이네요. 그런데 들어와도 뭐 먹을게 없습니다. 비지니스 탈 거라 그냥 안 먹고 있었네요.


요즘 항공기는 참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엔진이 두개 밖에 없는데 그렇게 멀리까지 날라갈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비행기는 구형입니다. 화면 보니 뭐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ㅎㅎ


택싱 하기 전 사람들이 다 비켜났네요.


고도를 점점 올립니다. 굿바이~ 미쿡~





메뉴판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이 있는건 별로에요. 이건 뭐 이코노미나 큰 차이도 없고 참기름은 중국산이고 말이죠.







기내용으로 주는 제품은 처음보는 브랜드네요.


이번에도 싫어하는 비빔밥입니다. ㅠㅠ


비행기에서 보는 별들도 색다르네요. 매번 복도석만 앉다보니 밤하늘 볼 일이 잘 없네요.


밤 12시 비행기라 바로 잠들었다가 깨니 스튜어디느가 시장하시냐면서 라면 끓여준다고 하네요.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 맛은 캬~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컵라면 같네요 ㅠㅠ 오랜만에 먹는 얼큰한 음식이라 그런지 다 먹었네요.

먹고 나서 화장실 갈때 보니 어두컴컴한 곳에 스튜어디스가 앉아서 대기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시간도 아까워 보이더라구요. 다른 개인일(독서나 게임?) 이라도 하면 시간이라도 잘 갈텐데 어두운 곳에서 멍하니 앉아있는것도 좀 아깝더라구요.


아침 식사입니다. 빵은 하나 더 달라고 해서 먹었네요.


디저트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 다운 받아서 갔는데 저거 보다보니 최장거리 노선이 그렇게 길게 안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비지니스 클래스의 음식도 개수가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초콜렛도 주고 아이스크림도 주고 과일도 맘껏 먹게 해 주더니 ㅠㅠ

이제 한동안 비행기 탈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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