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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하얏트는 호텔 바로 앞 비치도 어느 다른 비치 못지 않죠. 이번에도 마나가하 섬을 가느라 잠시 들른 호텔 비치도 나무가 있는건 좋았으나 해변 자체는 사이판 하얏트 비치를 전혀 따라 오지 못하더라구요.


다만 우리 아들내미는 모래 밟기 싫다고 자꾸 안아 달라고 하는 바람에 제대로 못 즐긴게 아까웠네요. 


마지막 날은 온 가족이 다 나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다 날려버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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