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산책로 벚꽃

신라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고 점심을~ 한동안 이제 면세점 올 일은 없겠다. 이벤트 때문에 얻은 2만원 선불 카드.

신라면세점 옥상에서 보인 신라호텔 뒤... 신라호텔 안 산책로도 좋다던데 말이지... 언제 한번 가봐야지.

 

 

카페 분의 도움을 받아 알게된 남산 가는 길. 신라호텔도 호텔 채인이면 참 좋을텐데...

아 카메라 LCD에 속았다... LCD에는 엄청 이쁘게 나왔는데 ㅠㅠ

 

 

산책로 입구. 허가된 차량만 들어갈 수 있다...라고 되어 있으나. 외교관도 들어가고 택시도 들어가고.

양귀비라더라 ㅋ... 오늘은 빛이 너무 좋은 날. 가을 하늘 같아서 빛이 부드럽게 잘 나왔음.

슬슬 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완전 가을 하늘 같다.

옆에 작은 천이 흐르던데, 떨어진 꽃잎이 떠내려간다.

내가 좋아라 하는 빛내림...이것 역시 LCD에 나온거랑 다르다 ㅠㅠ

이런 느낌도 좋고.

생각한거랑은 조금 다르게 나온 사진. 이건 오히려 LCD에서 이상하더니 모니터에서는 맘에 들게 나왔네.

언젠간 회원이 되고야 말겠다고 생각하는 반얀트리. 매경이코노미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이다. 요즘 가입한 동호회분들은 저기에서 벙개를 하더라 ㄷㄷㄷ

이것 역시 좋아라 하는 빛내림. 산에 갈때는 항상 이런 빛내림을 기대한다.

 

 

멀리 남산 타워가 보인다.

쭉 이어지는 산책로. 벚꽃이 만발이다.

 

벚꽃 터널

이번엔 꽃만...

산책하는 아저씨. 저런 개가 2마리나 있던데... 덥겠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길을 잘못 든다 ㅠㅠ
결국은 남산 타워 부근에 도착.

요것도 빛내림 때문에 찍은것.

오 완전 맘에 듬 ㅋ

살짝 오바도...

수 많은 자물쇠들. 이제는 시야 가리는 곳은 남산측에서 다 짤라버린다. 기억에 남는건..... 수갑을 건 커플 ㅋ 어디에서 구했나 몰라.

지나가는 여자분에게 손 내미는것 같다 ㅋㅋ

역시나 이쁜 하늘

개나리도 한장 ㅋ

역시나 오늘은 하늘이 예술이다.

남산 곳곳에 핀 벚꽃들.

하지만 저곳은... 먼지? 황사? 저기서 숨 쉬고 사는데 ㅠㅠ

하지만 하늘만 보면 파랗다~

 

 

부러워서 ㅠㅠ

새로 산 배낭을 메고~

찍은 사진 또 찍고 또 찍고 볼때마다 파란 하늘이 셔터를 누르게 만든다.

남산의 소나무 산책로. 다음에 와봐야겠다.

이것도 빛 내림이 예뻐서 ㅋ

버스타고 가는것 보다는 걸어가는걸 추천~

오후에 올라갈때랑 저녁에 본 꽃은 태양의 위치가 바뀌어 느낌도 다르다.

다음에는 공연 보러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