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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대구 내려가는 길
인터넷 어딘가에서 서문 시장 야시장 글을 접했네요.

그래서 가게 된 서문시장.
서문 시장 가본 지 한 25년쯤 된것 같은데 정말 오래되었네요.

어르신들만 가득할거라는 전통시장의 편견을 깨고 판매지부터 구매자까지 전부 젊은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작은 포장마차에 서로 다른 메뉴들로 손님들 이목을 끌기 바쁘더라구요.

메뉴 하나당 3천원에서 5천원 사이. 이것저것 먹다보니 3~4만원은 쉽게 나가네요.

인기 메뉴는 줄도 길어서 뭘 하나 사면 바로 다음 가게로 가서 기다리면서 먹어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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