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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도착하는 비행기라 다음날은 아무런 투어 같은걸 잡지 않았습니다.

 

그냥 호텔에서 노는것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예상했으니까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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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처절하게도 빗나가버리더군요.

 

 

조식 먹고 나서 옷 갈아 입고 일단 어린이 수영장부터 시작합니다. 

 

카페에서 후기를 보니 여기가 제일 놀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캐리비안 베이 가서 물 먹고 고생한 아들내미도 좋아라 해서 첫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저렇게 자리를 잡고 있으면 와서 차가운 물을 주고 갑니다. 놀다가 그거 먹고 그냥 두면 또 채워주고 하더군요. 

 

 

저렇게 중간에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아들내미가 타기에는 아직 무리지만 어른이랑 같이는 타겠더라구요. 가까이 갔다가 도망가는 아들내미 튜브가 보이네요.

 

 

쿠팡에 떠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뭐 동남아에서 한국 사람 보는거야 일상다반사일텐데 저녁에는 벌레 보듯이 하는 커플이 있어서 좀 별로였네요. 그렇게 한국 사람이 보기 싫으면 더 좋은 곳을 가지 ... 겨우 동남아에서 뭘 저리 벌레 보듯이 보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실컷 놀았으니 망고바나나 쥬스도 하나 먹어봅니다. 평소 같으면 패스했겠지만 동생이 찔러준 용돈 덕분에 그리고 부모님 환갑 여행이라는 핑계로 주문했습니다.

 

 

 

 

 

 

 

  

점심은 Full board lunch coupon을 썼습니다. 인당 하나씩 주문하니 너무 많습니다 ㅠㅠ 이걸 생각 못했습니다. ㅠㅠ 어르신들은 이런 음식이 잘 안 맞는다는것을 말이죠.ㅠㅠ

 

오후에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일단 패스를

 

 

실컷 놀구서 저녁이 되어서 다시 나옵니다. 해 지는 노을도 보고 할려구요. 로비 밑인데 불로 장식을 해 놨네요. 다음날에는 인도 커플이 결혼식을 하는데 장난 아닙니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

 

 

저렇게 노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오늘은 구름이 많아 패스입니다. 이틀 후인가 노을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저녁 식사 전에 시간이 남아 여기저기 돌아봅니다. 며칠 뒤 저녁을 예약한 긴자도 한번 가봐야하구요. 태국 음식을 파는데 왜 긴자라고 하는지 참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그렇게 일본 사람이 많이 오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기 저기 다녀봅니다.

 

 

커플이 오면 참 좋을 Bar. 저희는 패스~합니다.

 

 

저녁은 Kabuki에서 Full board dinner coupon을 씁니다. 시원하니 좋더군요.

 

 

저기 어린 친구는 사장님 자녀인지 저기서 저녁을 먹고 종업원들하고 놀고 하더라구요.

 

 

돌아다니느라 땀도 났는데 시원한 물수건을 가져다 주네요.

 

 

목이 마른 와이프가 시아버님을 찌릅니다. 아버님 맥주 한잔 하시죠~호호호

 

네 남편한테 얘기하면 안 사줄것 같으니 시아버님을 꼬신겁니다 ㅋㅋ 아버지는 며느리가 그러니 좋으셔서 아들아~ 시원한 맥주 한잔 먹자~ 그러시네요.

 

 

 

 

 

 

 

 

여기서도 인당 하나씩 시키니 양이 꽤 됩니다. 그나마 일식이라 부모님 입맛에도 맞아서 잘 드셨네요. 다음에는 철판볶음 쪽을 도전해봐야겠네요. 언제 다시 갈지 모르지만요 ㅠㅠ

 

 

 

후식도 인당 하나씩 나오니 양이 꽤 되네요.

 

오후에 안 좋은 일이 있었으나 다행히 하루를 넘겼네요.

 

다음날 부터는 이제 투어가 시작됩니다. 푹 자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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