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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초대장을 보니 수원 인계동 플로렌스 파티하우스라고 하네요. 그쪽을 6년 넘게 다니면서 사람이 드나드는걸 못 봐서 망한 가게인줄 알았는데 돌잔치랑 파티 전문이라 제가 다니는 시간대랑 맞지를 않았네요.

 

바로 옆이 효원공원이라 끝나면 공원도 갔다 갈 생각에 유모차랑 해서 풀셋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ㅎㅎ

 

지하주차장은 못 들어가서 뒷주차장에 세웠는데 주말에는 플로렌스만 써서 주차장은 여유 있었습니다.

 

사진은 화이트밸런스를 맞혔습니다. 대체적으로 붉은끼가 나는 조명입니다.

 

 

포토테이블입니다. 돌잡이 할거 고를 수 있고 메세지 적을 수 있게 해 놨네요.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다보니 저희가 1등입니다 ㅋㅋ 아무도 안 계시네요. 테이블 위에 꽃은 조화인줄 알았는데 냄세가 나서 보니 생화더라구요.

 

 

아무도 안 오셔서 이리저리 사진 찍으면서 다녔습니다. 애기를 유모차에 그냥 두면 울어서 무조건 움직여야 합니다 ㅠㅠ

 

 

 돌상 위의 케잌 입니다.

 

 

떡이랑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괜히 렌즈를 50.4를 가져가서 다 찍지를 못 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광각을 가져올 것을 ㅠㅠ

 

 

저렇게 엄마가 사진 정리해서 오면 사람들이 축하 인사 남겨서 나무에 걸어두네요. 저희도 하나 적었습니다.

 

 

저희가 제일 먼저 오다보니 음식 사진도 찍을 수 있었네요. 앞의 룸 사람들과 음식은 나눠서 먹게 되어 있었구요. 더 큰 홀을 예약하면 방에 넣어줘서 본인 손님들만 먹게 되어 있더군요.

데코가 멋집니다 ㅎㅎ

 

 

 하악하악 제가 좋아라하는 연어네요. 아무도 손을 안 대어서 먼저 손 대기가 ㅋ

 

 

생선인데 뭔지는 ㅠㅠ

 

 

 

매운 삼겹살 뭐 그런거였습니다 ㅋㅋ

 

 

좌측의 새우튀김 맛 났어요.

 

 

 

이건 육회네요.

 

 

유린기랑 참치??도 보이네요. 참치?? 저건 몰디브 신행 가서도 먹었던 그거네요 ㅋ

 

 

이건 돌잔치 중간에 찍은겁니다. 음식이 다 떨어지니 저렇게 바로 리필해서 주시네요. 데코도 역시 그대로 ㅋ

 

 

 

롤도 다시 리필되었네요.

 

 

 아 피자는 못 먹어봤습니다 ㅠㅠ

 

 

 케잌도 종류별로 있었구요. 맛은 좋았어요.

저것도 괜찮았지만 커피 머신 옆의 플로렌스에서 만든거 같은 도넛이 정말 맛있었네요.

 

 

 

위에서 맛있다고 한건 저기 위에 까만 도넛입니다. 기회되면 꼭 드셔보시길

 

 

생각보다 괜찮았단 곳입니다. 음식도 맛있었고 말이죠.

수원에서 가본 돌잔치 중에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라마다 호텔 돌잔치가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ㅋ

평가: ★★★★★

 

덕분에 돌잔치를 가족만 모여서 치루자고 주장하던 와이프가 입장을 급선회해서 다음주부터 돌잔치 알아보자고 하네요.

아 성장앨범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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