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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출장을 가지 않을것 같아 까먹기 전에 미리 정리를 해 두고자 합니다.

회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일단 공통적인것부터 해 볼까 합니다.

1. 비행기 티켓 (e-Ticket)


일단 제일 먼저 할 일은 비행기 티켓 예약!

빨리 해야 자리도 맘에 드는 곳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복도석을 좋아라 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저로써는 복도석이 편하네요.

그런데 제발 잘때 조심해서 넘어가주세요. 얼마전에는 개인적으로 쓰는 이어폰을 옆에 분이 넘어가시면서 끊어버리셨네요.

B&O A8인데 말이죠.

맘에 안 드는 자리를 배정 받게 되면 www.seatguru.com 같은 곳을 참고로 해서 자리를 사전에 바꿀 수 있는 제도를 항공사마다 운영중이라 시간날때마다 들어가서 자리를 확인합니다.

2. 호텔 예약확정서 (Hotel Voucher)


호텔 확정서입니다. 혹여 있을 지도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프린트 해서 갑니다.

그리고 미국 출장이라면 주소를 미리 적어둡니다. 왜냐면 출입국 기록서에 주소를 적어야 하는데 가방에 넣어두면 그거 적을때 가방을 뒤져서 찾아야 하거든요.

미리 적어둔 주소는 호텔 갈때 택시 기사한테 줄때도 좋습니다.

3. 여권


해외에서의 신분증이 되는 여권입니다.
복사본도 몇개 따로 해 두면 좋습니다. 전 물건 살때 신분증 달라고 할때 여권은 호텔 금고에 두고 복사본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여권을 바꾸게 되면 자동출입국 신고를 미리 해 두는게 편합니다. 줄을 안 서도 되거든요.
연내에 미국과 상호 자동출입국 신고 제도를 이용 가능하게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비자(VISA)


비자입니다. 미국은 이제 우리나라도 무비자가 되기는 하나 비자가 있으면 더 편한거 같습니다.

5. 호텔멤버쉽 카드 (Hotel Membership)


호텔 포인트 적립용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하얏트는 자주 가다보니 플래티넘이네요. 힐튼은 아직 실버입니다.

가끔 프로모션(포인트 추가적립, 무료 숙박 등)도 하니 미리 검색해서 등록하고 가세요.

6. 항공사 멤버쉽


항공사 멤버쉽 카드도 챙겨야죠. 마일리지도 쌓고 해외에서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7. 면세점 쿠폰


요즘 면세점에서 이런 쿠폰을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안에 두네요.

8.Priority Pass 카드


인천공항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챙기는 카드들입니다.

시티은행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국내에서 식사(워커힐 식당 연 3번 공짜) 를 Priority pass 카드는 해외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씁니다.
다음링크 참고: http://json1007.tistory.com/444

9. 환전


환전은 미리 해 두는게 좋죠. 인천공항은 수수료 할인 같은거 잘 안 해주거든요.

외환은행 환전클럽을 이용하는것도 좋고, 주거래 은행에서 하셔도 됩니다. 전 주거래 은행에서 수수료 70% 할인 받아서 하네요.

전 호텔에서 일을 하다보니 나갈 일도 없어서 공항-호텔 이용에 쓸 택시비 정도만 해서 갑니다.

10. 렌터카 멤버쉽


아직은 쓸 일이 없지만 렌터카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이것도 챙겨야죠.

11. 여권지갑


위에 적어둔 것을 하나에 모아둔 여권지갑이다.

일단 저것만 있으면 해외에서 돌아올때 문제는 없습니다. 공항에서는 저것만 들고 다니면 되네요.

자 이제 슬슬 짐을 쌓야죠.

12. 운동화, 구두


이동하거나 할때는 운동화가 더 편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구두는 가방에 넣어서 가네요.

13. 비상약


해외 나가서 아프면 참 답이 없습니다. 영어로 설명하기도 힘들구요.

혹 약을 사게 되더라도 가격이 장난 아니죠. 모기 같은 벌레에 물려서 약을 하나 샀는데 한화 약 3만원 정도 준 기억도 있네요.

그래서 저렇게 비상약을 챙겨갑니다.

14.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Noise Canceling Headphone)


비행기 안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노이즈 켄슬링 헤드폰입니다.

비행기 엔진 같이 특정 주파수 대역의 노이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쓰는건 젠하이저 PXC-450입니다.

15. 화장품, 향수, 선크림


해외에서 쓸 화장품, 향수, 선크림을 챙깁니다. 햇빛이 강한 해외에서는 선크림은 필수품이네요.

16. PMP


비행기 안에서 볼 PMP도 챙겨야죠.

17. 인터넷 전화기(LG070)


국내에 전화할 인터넷 전화기입니다. 같은 통신사를 이용할때는 무료 통화도 되어서 장기로 해외에 가시는 분들에게는 필수품이네요.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Wi-Fi 로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18. 손톱깎이


해외에서 가끔 쓸 일이 생기네요.

19. 기내용 슬리퍼


비행기 안에서 운동화 대신 갈아 신을 슬리퍼입니다. 옛날에는 다 주던데 요즘엔 안 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20, 손목시계


한국에서는 휴대폰이 시계를 대신하지만 요즘들어 해외 로밍을 해도 시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손목시계를 꼭 가져가네요.

21. 안대


비행기 안에서 잘때 필수품입니다. 처음에는 왜 저걸 쓰나 했는데 몇번 쓰다보니 비행기 안에서 깊은 잠을 자기에는 필수품이네요.

22. 멀티탭, 충전기, 돼지코, 멀티어댑터


요즘에는 노트북만 아니라 휴대폰, PMP, 갤럭시 탭 등등 충전할게 산더미네요.

그래서 저렇게 멀티탭을 가지고 다닙니다.

특히나 미국이라면 돼지코는 필수품이죠.

23. 선글라스


눈이 많이 부신 나라를 갈때는 필수품이죠.

2002년에 산건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네요.

24. 세면백(샴프, 린스, 칫솔, 치약) + 면도기


샴프, 린스 같은건 우리나라것이 훨씬 좋죠. 칫솔, 치약도 해외는 비싸서 미리 챙겨 가는게 좋습니다.

25. 목베게


비행기 안에서 쓸 목베개입니다. 자다가 담이 걸린적이 몇번 있다보니 꼭 챙겨가네요.

26. 운동복, 수영복
가끔 출장 가서도 운동할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네요.

27. 명함
명함은 해외 출장의 필수품이죠.

28. 노트북 잠금장치, 마우스


가끔가다 보면 꼭 빼놓고 간다죠. 가서 완전 고생하고 말이죠 ㅠㅠ

29. 네임테그
해외 업체들을 만나서 일을 하다 보니 명함 테그도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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