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 오타루 → 삿포로 숙소 코스입니다. 

조식을 빨리 먹고 체크아웃 하기 전에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으로 향합니다.

도깨비가 여기 저기 있는거보면 우리나라보다 도깨비 문화(?)를 더 잘 키운 나라 같네요.


전 그전날 저녁에도 잠시 다녀왔었네요.


지옥계곡 여기저기에서는 수증기가 올라와서 시야를 갑자기 흐리게도 합니다.



갑자기 까마기 수백마리가 하늘을 뒤덮네요. 

이래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Dai-ichi Takimotokan) 안내 책자에 나오는 창문을 열어두지 마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옥계곡 가는 길에 보이는 땅속에서 솟아난 물이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Dai-ichi Takimotokan) 온천에서 보던 물이랑 똑같네요. 



이 계단 가는 길이 많이 미끄러웠네요.

전 도시형 아이젠 가지고 가서 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불이켜지니 지옥이 아니라 그냥 멋진곳으로 바뀌어버리네요.



계란을 삶아먹고 싶은 곳입니다. 

많이들 해 드셨는지 하지 마라는 표지판도 많네요 ㅎㅎ



지옥계곡을 끝으로 노보리베츠와는 안녕이고 오타루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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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Dai-ichi Takimotokan)에 짐을 풀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순서에 드는 집들은 이미 문을 다 닫았습니다.

문을 연 곳은 다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영업 하는곳은 Onsen Ichiba 밖에 없습니다.



밖에서 메뉴판을 한참을 보니 일본 오면 꼭 먹어야지 했던

대게, 연어알. 성게알 올려 먹는 덮밥이 보입니다.

가격은 ¥2,000 정도 한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 좀 안 되다 보니 먹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는데 와이프에게서 카톡이 하나 옵니다.

" 몇 푼 아낀다고 먹고 싶은거 안 먹고 그러지 말고 후회 안 되게 다 먹고 와!!! "



그렇게 시켜 먹은 메뉴 이름은 모르는 대게, 연어알. 성게알 올라간 덥팝입니다.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게 옆에 된장국이랑 단무지를 놔두었는데요.


밥 그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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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습니다 ㅡ.ㅡ;;

저처럼 덩치 큰 사람은 두개는 먹어야겠더군요.

그리고 이틀이 지나서 알았습니다.

저게 기본 밥그릇 크기란걸요 ㅡ.ㅡ;;;



그래도 성게알과 반들거리는 연어알은 먹음직스러워보이네요.

하지만 맛은....

가격대비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음날 오타루에서 먹은걸 생각하면 그 가격의 음식인것 같긴 합니다.

성게알은 삼척 쏠비치호텔에 갔다가 삼척항 활어회센타에서 회 사면서 서비스로 받았던 성게알이 훨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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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

신치토세 공항에 내리니 눈은 잘 안 보입니다.

눈 가득한 홋카이도를 기대하고 온건데 아쉽더라구요.

친구들은 저녁 비행기로 오고 전 마지막날 일찍 떠나야하기에 먼저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Dai-ichi Takimotokan)로 가기로 합니다. 


비행기 앞쪽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캐리어 나오는데 한 30분 걸립니다.

세관 통과하는데 앞에 어느 여자분이 전수검사 당하시는 바람에 또 시간 잡아 먹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빌려온 와이파이포켓을 켜고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가는 방법이 나온 블로그를 찾아봅니다.

한국에서 블로그 통해서 미리 보고 온다고 했는데 블로그에 있는 곳이 전혀 안 나옵니다 ㅠㅠ


인포메이션 센터에 물어보니 제가 찾은 곳은 국내선이고 여긴 국제선이죠 ㅠㅠ

그러지 친절하신 안내원분께서 어디를 가느냐부터 시작합니다.

늦게 나온 바람에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가는 직항 버스는 출발하고 없습니다.

직항 버스는 12:00, 12:15에 출발하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이 12:16이었습니다 ㅠㅠ

해서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가는 다른 버스 티켓 끝는것까지 잘 도와주십니다.


영어로도 100% 대응이 되시네요.



노보리베츠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Dai-ichi Takimotokan)으로 갈려면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가는 티켓을 끊으면 됩니다.

¥1,370엔입니다.

다만 버스는 무로란(室蘭)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잠시 나와서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 합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몇시 차를 타고 어떻게 가는지를 알려주는 작은 종이를 줍니다.


   


제가 탈 버스는 12:50분 차입니다.

하나는 영수증이고 하나는 버스 티켓입니다.




66번 승강장인가 65번 승강장이었는데요. 

시간표에서 무로란(室蘭)으로 가는지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정확하게 49분에 버스는 도착하고 캐리어를 싣고 타면 됩니다.

버스 옆에 무로란(室蘭)으로 간다는걸 확인하고 탑니다.

뒤에 앉은 똑같은 노보리베츠로 간다는 한국말 소리를 들으면 다시 한번 더 안심합니다 ㅎㅎ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여 제일 앞에 앉아서 갑니다.

좌측통행 운전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새벽같이 출발하느라 눈은 감겨오는데 환승을 해야 하니 눈을 부릅뜨고 버텨봅니다.



한 시간 정도 달렸을까요. 도난 버스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큰 도깨비 앞에서 멈춥니다.

거기에는 똑같이 생긴 도난 버스가 한대 더 있더라구요.

캐리어를 옮겨 싣고 한 10분 갔을까요.

갑자기 눈 세상이 열리면서 

이제서야 홋카이도에 온 느낌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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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이슨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