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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하면서 몇몇 군데에서 환전을 해 봤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제일 쌀까? 하면서 말이죠.


특히 지난 첫 여행때 제주항공 비행기가 늦게 도착하면서 은행도 아닌 유심 파는곳에서 환전을 하다 보니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 외에도 한시장 근처 은행에서도 해 봤네요.


롯데마트에서도 해 보고


다낭 하얏트 리젠시에서도 해 봤습니다.


환율 제일 나쁜곳은 아무래도 호텔인 다낭 하얏트 리젠시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두번째 여행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다보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은행이 열려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100, $50, $10 등 각 환율이 다릅니다.


아래는 지난 4월 베트남 롯데마트 환전표입니다.


지난 4월에는 $100에 2,265,500 동을 줬었네요.


다낭 국제공항 출국장 앞 은행에서 $100을 환전하니 아래와 같이 2,189,000동을 줍니다.


$1에 21,890동을 받은 셈이네요.


며칠뒤에는 롯데마트에서 해 봤습니다.


아래 스캔한게 잘 안 보이기는 하는데요.


$300불을 환전했고 받은건 6,679,500 베트남 동입니다.


$1에 22,265동을 받았습니다.


공항에 있는 은행보다 많이 줍니다.


뭐 그래봐야 한국돈으로는 $1에 7.5원 차이입니다.


$100 해봐야 750원 차이가 나네요.



여기 외에도 환전한곳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환전 금액($)

환전금액(VND) 

1$당 VND 

 다낭 국제공항 유심 바꾸는 곳

$50 

1,000,000 

20,000 

 다낭 국제공항 출국장 은행

$100 

2,189,000 

21,890 

 한시장 근처 베트남 Techcombank

$100

2,222,000

22,220

 롯데마트

$100

2,226,500

22,265

 다낭 하얏트 리젠시

 $50

1,110,000

22,200


환율이 제일 좋은 곳은 아이러니 하게도 베트남 다낭 롯데마트입니다.


제일 나쁜 곳은 밤 늦게 도착해서 어쩔 수 없이 환전 해야만 하는 유심 파는 곳에서 환전 할 때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탄다면 상관 없겠지만


저가 항공을 타고 오신다면 밤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때는 $50 정도만 해서 가까운 호텔 가는 택시비랑 다음날 잠깐 놀 돈, 그리고 롯데마트 갈때 쓸 택시비 정도만 환전 하시고, 나머지는 롯데마트에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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