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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여행 셋째날

점심은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에 있는 미야코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저희는 호텔에 가기전 셋, 넷, 다섯째날 점심을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많이 예약했다고 해서 넷째날은 취소했다가 결국 갈 곳이 없어서 미야코로 다시 향했습니다.

사진은 다섯째날, 셋째날 순으로 업로드 했습니다.


다섯때날이라 한국으로 가는 날입니다. 오후 3시 비행기라 11시 반에 밥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가 첫번째 손님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십분도 지나지 않아서 자리는 거의 다 차더군요. 역시나 미야코는 예약이 필수입니다. 현지인도 많고 현지 교포분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여기 저기서 한국어가 들립니다.



롤입니다. 제일 왼쪽이 장어가 들어간 롤입니다.



연어, 참치, ?, 오징어 초밥입니다. 연어랑 참치회가 신선하네요.


오늘은 참치랑 다른 생선회입니다. 그전날에는 연어회도 나왔습니다. 가이드 해주신분이 임산부는 기생충 때문에 호텔 참치만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호텔 외 식당 참치에서 기생충 나오는걸 직접 보기도 하셨다네요. 임신한게 아니면 밖에서 먹고 기생충약 하나 먹으면 되겠지만 혹시 모르니 그냥 호텔에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이서 폭풍 흡입 했습니다.


새우 튀김입니다. 이게 또 진국입니다. 생새우를 튀겨서 정말 맛있습니다. 둘이서 열마리 넘게 먹었네요.


후식은 아직 아무도 손을 안 대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옥수수랑 닭날개가 있네요.


밥으로는 볶음밥도 있습니다.


카레도 있구요. 저희 목적은 초밥, 회이다 보니 그냥 패스~ 입니다.


자 시작해 봅니다. 첫번째 접시네요.


두번째 접시


세번째 접시. 양이 조금씩 줄기 시작하네요.


더 먹으면 비행기 탈때 힘들까봐 이제 후식 시작이네요. 미야코 덕분에 비행기에선 점심 패스 했습니다. 승무원이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보시는데 차마 "초밥 때문에 배가 터질것 같아요." 라고는 못 하겠더라구요.


이건 셋째날 갔을 때입니다. 이미 손님들이 반 이상 차 있을 시간이라 음식도 많이 비네요.


이땐 새우도 얼마 없었네요.


초밥도 있네요. 초밥, 롤 등 모든 음식은 바로 바로 채워줍니다.


미소국도 있었습니다.





이날은 티라미슈 케잌도 있었네요. 와이프는 맛나게 잘 먹었다고 하네요. 미국식 티라미슈인데 와이프는 이걸 퍼 먹어? 이러네요 ㅋ








사이판은 저 멜론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등어도 있었습니다. 이걸 먹으러 여기 온건 아니니 패스~








사진은 다 찍었으니 슬슬 달려야겠죠.





두번째 접시


이건 국물만 좋더라구요 ㅎ


세번째 접시


이렇게 먹고도 CATH 덕분에 50% 할인 받아서 세금, 팁 제외하고 $28 나왔네요. 팁은 따로 드렸네요.

사진 올리는 지금도 금방이라도 다시 달려가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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